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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전종서가 화보 장인 면모를 과시했다.
전종서는 최근 패션 매거진 더블유(W) 코리아 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영화 '콜'(감독 이충현)에서 연쇄살인마 영숙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선을 강탈했던 전종서.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청록색과 베이지 컬러의 슈트와 오프숄더 셔츠,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세련되게 소화하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전종서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이 십분 발휘되었다. 그는 촬영 내내 모델 포스를 내뿜으며 화보 컷마다 몽환적이고도 독보적인 포스를 한껏 발산하며 압도했다. 여기에 도베르만과 함께 촬영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색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아우라를 드러냈다.
현장에서 촬영 중간중간 도베르만과 교감을 나눈 전종서는 단시간에 호흡을 맞춰 특별한 케미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전종서는 2018년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을 통해 데뷔와 함께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2020년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미스터리 스틸러 영화 '콜'로 소름 끼치는 열연과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영화 '우리, 자영'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성숙한 서른을 꿈꿨지만 쌓이는 건 빚과 실패 경험뿐이며 한 달 사귄 남친에게도 차이고 연애 은퇴를 선언한 스물아홉 살의 자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사진 = 더블유 코리아 2월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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