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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필모가 긴 무명생활을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이필모와 진천을 찾았다.
이날 이필모는 "내가 사람들 앞에서 TV에 나오는 상황이 서른두 살에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에 허영만은 "그렇게 되면 늦은 거냐?"고 물었고, 이필모는 "그렇지. 연기는 스무 살부터 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필모는 이어 "서른두 살 때까지 벌이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웬만하면 걸어 다니고 술 못 먹고. 그냥 열정만 있으니까 하늘 보면서 맨날 '난 뭐지' 이러고"라며 "서른다섯 살 쯤 됐을 때 비로소 대중들한테 알려졌다"고 추가했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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