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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의 브라운슈바이크가 지동원을 임대 영입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30일(한국시간) 지동원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임대기간은 2020-21시즌 종료까지다. 지동원은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등번호 29번을 배정받았다.
브라운슈바이크 구단은 지동원의 임대 영입에 대해 "지동원은 공격진영에서 활약할 수 있고 분데스리가 1부리그에서 120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어 팀의 공격 수준을 끌어올려 줄 것"이라는 경험을 나타냈다.
지동원은 "브라운슈바이크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경기 출전 기회를 얻게되어 좋고 팀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의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지동원은 그 동안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도르트문트, 다름슈타트(이상 독일)와 선덜랜드(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한 가운데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4승5무9패(승점 17점)의 성적으로 15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 브라운슈바이크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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