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 와이번스는 8일부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택트 야구수학 시즌2(이하 야구수학)’컨텐츠 서비스를 실시한다.
SK는 8일 "지난 2018년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스포츠와 교육을 연계한‘인천SK야구수학 Talk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야구수학’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온라인 콘텐츠 형식으로 진행한데에 이어 올해도 시즌2를 통해 야구를 통한 재능기부를 이어나간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SK는 "올해 새롭게 런칭하는‘야구수학’은 한태훈 운영팀 Data 분석 담당 매니저와 곽수산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됐다.‘투수의 공이 홈플레이트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 ‘타자가 투수의 공을순간적으로 판단하고타격할 수 있는 이유’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야구와 수학의 밀접한 관계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이야기함으로써 야구의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태훈 매니저는 “다양한 수식들로 둘러싸인 야구를 직관적인 해석을 통해 팬 여러분께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선수들에 대해 관심이 많은 팬 여러분을 위해 선수와 관련된각종 데이터 샘플을 활용해 각 선수의 특징과 장점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많은 분들께 유익하면서도 재미있는 강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는 "야구수학 첫 편은 ‘과연 투수의 공은얼마나 빠를까?’,‘0.4초 동안 타자에게 일어나는 비밀!’이라는 두가지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내용으로 제작됐으며,앞으로 격주 월요일 오후 1시마다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20편이 차례로 업로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SK, 온텍트 야구수학 시즌2 컨텐츠 서비스.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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