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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의 앨범인 '앨범 오브 더 이어'를 차지했다.
'제63회 그래미 어워드'가 한국시간 15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간 14일 오후 8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 등 LA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앨범 오브 더 이어' 부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포크로어'가 후보 콜드플레이, 두아 리파, 포스트 말론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크로어'는 코로나19 격리 기간 상상 속 멜로디와 스토리를 담아낸 앨범이다. '빌보드 200' 차트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2020년 베스트셀러 앨범에 등극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격리 기간 동안 이 곡들을 작업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제가 두 번째, 세 번째로 음악을 들려주는 가족들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음악 시상식이다.
그래미 주요 4대상으로 통하는 '레코드 오브 더 이어' '앨범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뉴 아티스트' 등을 포함해 총 83개 부문을 시상한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사진 = AFP/BB NEWS]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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