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남지현, 내 딸이라면 생각해온 배우"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지영이 남지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JTBC 드라마 페스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극본 최이소 연출 장지연)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장지연 감독, 배우 남지현, 박지영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지영은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본을 순식간에 읽었다. 또 그동안 많은 작품을 했지만 비교적 적게 연기해 본 밝은 역할이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지영은 "또 남지현 배우를 애정한다. 저 친구가 내 딸이라면 싶었던 친구라서 기쁘게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는 결혼식 날 뒤통수 치고 도망간 신랑을 엄마와 딸이 함께 쫓는 코믹 추격 로드 드라마다. 15일과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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