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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홍자(본명 박지민)가 '환경스페셜' 시청 소감을 전했다.
홍자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2TV '환경스페셜' 시청 인증샷을 게재했다.
앞서 11일 방송된 '조류 충돌, 유리창 살해 사건' 편을 시청하고 평을 남긴 것.
홍자는 "한 해 800만 마리 유리창에 부딪혀 죽는 새들이라 한다. 몇 년 전 인도를 걸어가던 길 참새같이 조그마한 새가 제 앞으로 뚝 떨어져서 너무 놀라서 한참을 발을 동동 구르면서 있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얼마 지나고 '동물농장'에서 보고 알게 되었다. 방음벽, 건물 유리에 부딪혀 새들은 순식간에 날벼락을 맞듯 죽어버리는 것이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방법은 스티커 붙이기 뿐이더라. 투명 구조물에도 새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부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이하 홍자 글 전문.
한해800만마리..
유리창에 부딪혀 죽는 새들이라합니다..
몇년 전 인도를 걸어가던 길
참새같이 조그마한 새가 제앞으로
뚝 떨어져서 너무 놀라서 한참을
발을 동동 구르면서 있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고
동물농장에서 보고 알게 되었죠..
방음벽.. 건물 유리..에 부딪혀
새들은 순식간에 날벼락을 맞듯
죽어버리는 것입니다..
방법은 스티커붙이기 뿐이더군요..
투명구조물에도 새들이 인지할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부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유리창조류충돌 #환경스페셜
#유리창살해사건 #미안해정말
[사진 = 홍자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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