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공동 16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임성재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골프클럽(파70, 7125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16위. 순위는 한 계단 내려왔고, 단독선두 애런 와이즈(미국, 12언더파 128타)에게 8타 뒤졌다. 12번홀과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4번홀, 9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서 우승했고, 2연패에 도전한다.
브랜든 하기(미국), 맷 존스(호주)가 9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다. 그러나 안병훈, 노승열, 이경훈, 최경주, 강성훈은 컷 탈락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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