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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래퍼 키스에이프(본명 이동헌·28)가 최근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키스에이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소식이 있다"고 운을 떼며 "의사가 내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음악 생활에 영감을 주거나, 내가 보고 자란 사람들이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다면 돈을 받지 않고 피처링을 해주겠다. 이 지구를 떠나기 전 가능한 한 내 소리를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엔 팔에 링거를 맞은 채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무슨 일인가요", "기도할게요",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스에이프는 2015년 이후 미국 진출에 성공, 힙합 레이블 88rising 소속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해왔다.
[사진 = 키스에이프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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