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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김민석이 할머니의 폭로에 당황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는 32년 만에 첫 독립에 나선 김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석은 할머니와 영상통화를 하며 이사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는 할머니와 갓난아기일 때부터 22세에 상경할 때까지 둘이 살아서 각별할 수밖에 없다. 부모 없이 크면서 제가 엇나갈까봐 엄청 엄하게 키우셨고 신경을 많이 쓰셨다. 그래서 각별하다"라며 할머니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할머니는 "너 결혼하는 거 보려고 버티고 있는 거다. 이제 네 짝만 맞춰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김민석은 "색시 하나 데리고 와봐라. 내가 짝 맞출게"라고 했다.
이를 들은 할머니는 "결혼할 여자 있다며"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석은 "할머니가 걱정을 하도 하니까 내가 그렇게 얘기하는 거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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