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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인 개그맨 최양락 때문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팽현숙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 출연했다.
이에 서장훈은 "처음에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뭐냐?"고 물었고, 팽현숙은 "먹고살려고 한 거지! 잘 살아 보려고. 왜냐면 아시다시피 우리 최양락 씨는 경제 개념이 없잖아! 그리고 항상 나한테 '당신이 알아서 다 해' 그랬다. 그래서 그 책임감이 엄청 무겁더라고"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하하는 "그동안 어떤 사업들을 시도했었는지?"라고 물었고, 팽현숙은 "내가 2016년도에 도예 작가로 데뷔했는데 처음에 삼성동에서 도예 가게 했다가 망했고, 옷 가게 하다가 망했고, 레스토랑 했고, 한정식집 했고, 오리집 했고, 호프집도 했고, 칼국수집도 했고"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BC '볼빨간 신선놀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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