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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국악인 남상일이 ‘딸 바보’ 모습을 보였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은 ‘연예계 대표 환장의 짝궁’으로 꾸며졌다. 작사가 이건우와 가수로 데뷔한 작·편곡가 정경천, 국악인 남상일과 박애리, 방송인 조영구와 가수 문소희, 개그맨 겸 가수 송준근과 가수 채윤이 출연했다.
최근 득녀한 남상일은 “국악계 아이돌에서 국악계 아빠가 되어 돌아온 국악인 남상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천사가 있다면 그런 얼굴이지 않을까 싶다. 저를 닮아서 정말 예쁘다. 닮았는데 묘하게 예쁘다”고 덧붙였다.
또 분만실에서 다른 아기들보다 딸의 울음소리가 훨씬 컸다며 “이 아이는 소리를 할 아이구나, 그런 운명이구나를 직감했다”고 말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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