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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송강이 뛰어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면돌파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극본 이은미 연출 한동화)가 세대를 뛰어넘는 브로맨스와 감동적인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송강은 주인공 이채록으로 변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 '나빌레라' 5화에서는 발레 콩쿠르 본선을 앞두고 고군분투하는 채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디션 기한이 가까워짐에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발레로 인해 잔뜩 예민해진 채록은 옆에서 발레 동작을 가르쳐달라는 덕출(박인환)에게 마음과는 다른 모진 말까지 뱉어내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발레에 진심이었던 덕출의 속마음을 알게 된 그는 덕출을 찾아가 진정 어린 사과를 전하며 이전보다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했다. 채록은 스스로를 믿으라는 덕출의 조언에 힘입어 발레에 다시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그는 오디션 영상을 성공적으로 완성시키며 발레리노로서 더욱 성숙해진 면모를 뽐냈다.
발레와 브로맨스를 모두 잡아낸 송강은 극 중 채록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바쁜 스케줄 중에도 발레 연습을 틈틈이 병행하며 동작들을 직접 소화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나빌레라'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tvN '나빌레라'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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