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몰라요' 하니 "욕설·흡연 등 가출 청소년 연기, 걱정 NO"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EXID 출신 연기자 안희연(하니)가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스크린 주연 데뷔에 나선 소회를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환 감독과 이유미, 안희연(하니), 신햇빛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안희연은 극 중 가출 청소년 캐릭터를 맡아 욕설, 흡연 등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 "파격적인 설정들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보다 나는 연기를 안 해봤는데, 어려운 신이 많으니까 잘 해낼 수 있을까 그런 걱정이 더 많았다"라고 전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안희연)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5일 개봉 예정.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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