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찬, '한화킬러' 박종훈에 선제 솔로포 작렬…시즌 1호 [MD라이브]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한화 외야 유망주 임종찬(20)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임종찬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의 시즌 1차전에서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임종찬은 박종훈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박종훈의 121km 커브를 공략했다. 비거리는 110m.

지난 해 홈런 1개를 기록했던 임종찬은 올해는 개막 두 번째 경기만에 홈런을 신고했다. 아울러 한화의 2021시즌 첫 홈런이기도 하다.

한화는 임종찬의 솔로포에 힘입어 1-0 리드를 잡았다.

[한화 임종찬이 6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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