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윤욱재 기자] LG가 가공할 만한 장타력과 키움의 허술한 수비를 묶어 11점차 대승을 거뒀다.
LG 트윈스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13-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정찬헌이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냈고 타선은 홈런 4개 포함 장단 14안타를 폭발하면서 키움 마운드를 맹폭했다. 시즌 첫 선발전원안타 역시 기록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선발 정찬헌이 호투로 경기 초반 팀 분위기를 이끌었고 공격에서 홈런 4개로 장타력이 살아난 것도 반가운 일이지만 선발전원안타가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류지현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