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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서복'의 주역 공유가 가수 아이유와 만났다.
공유는 오늘(15일) 극장과 티빙(TVING)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으로 돌아왔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
이에 그는 14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의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깜짝 출연, 화제를 더했다.
공유와 아이유는 2009년 국군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공유가 기다리는 20시'에서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난 바 있다. 이들은 무려 12년 만에 MC와 게스트로 다시 만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공유는 '아이유 노래 2초 듣고 맞히기' 게임에 도전해 연속 정답을 맞추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 한편, 평소 공유가 좋아하는 아이유의 노래 '개여울'을 아이유가 직접 라이브로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복'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 가운데, 영화 출연을 결정하기에 앞서 "감독님의 생각을 관객분들에게 내가 매개체가 되어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한 번쯤은 스치듯이 생각나는 영화이고 싶다"라는 바람도 전했다.
또한 공유는 최근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로 아이유의 새 앨범 '라일락'을 꼽았고, 아이유는 그런 공유를 위해 '봄 안녕 봄'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 CJ ENM, 티빙(TVING)]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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