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3라운드서 숨을 골랐다.
박인비는 1일(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코스(파72, 6740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6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다. 1라운드서 단독선두, 2라운드서 공동선두였으나 3라운드서 한 계단 내려왔다. 2~3번홀, 5번홀, 9번홀, 13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1번홀과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6번홀에선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박인비는 단독선두 린시위(중국, 14언더파 202타)에게 1타 뒤졌다. 3월 말 KIA 클래식 이후 1개월만에 통산 22승에 도전한다. 전인지와 유소연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5위, 양희영과 김효주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8위다.
2라운드서 공동선두였던 박희영은 7타를 잃고 4언더파 212타로 최운정과 함께 공동 21위가 됐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38위, 김인경과 이정은6는 1언더파 215타로 공동 41위, 김아림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48위, 박성현과 지은희, 신지은은 3오버파 219타로 공동 52위, 이미향은 5오버파 221타로 공동 61위, 이미림은 6오버파 222타로 공동 65위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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