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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브래드 피트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중 여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선 브래드 피트의 짧은 영상을 올린 뒤 “브래드 피트가 내 이름을 사이프리드라고 정확하게 발음했다. 고맙다”라고 썼다.
사이프리드는 서양에서 세이프리드, 세이프라이드 등으로 불리지만, 올바른 발음은 사이프리드가 맞다.
브래드 피트는 윤여정의 이름도 “여정 윤”으로 정확하게 발음했다.
윤여정은 “브래드 피트가 제 이름을 잘 말했다”며 “제 이름이 유럽에서 잘못 발음되곤 하는데 모두 용서해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우리들은 경쟁자가 아니다”라는 윤여정의 수상 소감을 들으면서 “나는 그녀를 사랑해”라고 말해 한국팬들의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맹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 = AFP/BB NEWS, 영상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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