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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가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셔누의 건강 상태 및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20년 7월 셔누는 정밀검사 결과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진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셔누는 신보 앨범 준비를 위한 촬영 중 조명에 장시간 노출이 되었고, 눈에 불편함을 호소하여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 진단 결과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나 여전히 망막하액과 증식성 유리체 망막 병증을 동반하고 있는 상태로 재발 및 악화 방지를 위해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하에 셔누를 포함한 몬스타엑스 전 멤버들과의 신중한 논의를 한 결과 다가오는 몬스타엑스 미니 9집 앨범 'One of a kind'를 비롯한 앞으로의 공식 활동 시 셔누의 참여를 잠시 중단하고 회복에 집중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당분간 몬스타엑스는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전문의의 소견에 근거하여 셔누의 스케줄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안내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이하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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