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K-호러 '괴담'으로 첫 공포물 도전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가 '호러퀸' 변신을 예고했다.

4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서지수가 대한민국 호러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한 '괴담'(가제)으로 데뷔 첫 공포물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괴담'은 인위적이거나 과장된 공포가 아닌,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과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생생한 일상 공포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10개의 에피소드를 숏폼 형식으로 제작해 다양한 공포를 담아내며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가져온다.

특히 방탄소년단, 엑소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도시괴담'에 이어 '괴담'에서도 메가폰을 잡아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지수는 앞서 지난 2월 종영한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2'에서 1인 2역에 도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두 캐릭터를 소화하며 달콤한 설렘을 선사해 '로코퀸'으로 인정받은 만큼, '괴담'을 통해 드러날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