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현진영이 아내인 배우 오서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현진영은 "우리 와이프가 그거 하나는 잘해. 나 관련된 보험을 체계적으로 잘 들어"라고 자랑했다.
이에 최민용과 구본승은 고개를 갸우뚱했고, 한정수는 "형... 좀 위험한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현진영은 "그래서 내가 산에 같이 안 가. 산에는 절대 같이 안 가. 내가 앞에 안 서. 절대 앞에 안 서. 절대 뒤따라가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최민용은 "그래도 사랑하시지?"라고 물었고, 현진영은 "사랑은 해. 사랑은 하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진영은 이어 "우리 와이프랑 나랑은 이러면서 놀아. 이렇게 하면서 막 웃고"라고 해명한 후 "아무튼 내가 얼마 전에 몸이 안 좋았었는데 와이프가 들어놓은 보험 때문에 큰돈 안 들고 너무 잘 치료해서 고맙지"라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