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방송인 서경석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서경석은 7일 인스타그램애 "옷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한 예전 바지 불과 1년 전에 이 바지를 입었다니 ㅠㅠ 다시 돌아가지 않으리" 라는 글과 함께 체중 감량 전에 입었던 것으로 보이는 큰 사이즈의 바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금의 서경석이 입었다고 할 수 없을 만큼 허리가 큰 바지를 들고 놀란 표정을 짓는 서경석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서경석은 "50대에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체중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예전에 했던 방법들로는 더 이상 체중 감량이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예전에는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곤하고 에너지도 빨리 떨어졌는데 22kg을 감량한 후에는 에너지도 넘치고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다 보니 예전보다 방송활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38사이즈의 바지도 입기 힘들 정도로 복부비만이 심했는데 이제는 32사이즈도 편하게 입을 정도로 달라졌다"라며 감량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곧 여름이라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 무리한 다이어트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예전에는 굶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 체중 감량을 했지만 오히려 요요가 오면서 살이 더 쪘다"라며 "이번에는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지키는 건강한 방법으로 했더니 요요도 오지 않고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편하게 유지가 가능한 것 같다. 체중 감량은 꼭 건강한 방법으로 하길 권한다"라며 팁을 공개했다.
한편 체중 감량 후 더욱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경석은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와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활의 달인', '유튜브 서경석 TV'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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