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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별이 된 반려견 순심이와의 이별을 돌이켰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 순심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효리는 지난 2010년 유기견 보호소에서 순심이를 만나 입양을 결심했다. 10년간 이효리와 동거동락하며 교감을 나눈 순심이는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났다.
이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날을 떠올리며 "순심이가 정확히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다섯 시 반쯤 갔다. 고요한 새벽 같은 느낌이었다. 바람도 불지 않았다. 시끄러운 부분이 하나도 없이 너무 고요하게 떠났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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