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년6개월만에 정상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 할로 클럽(파71, 7521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9년 11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6개월만에 통산 19승에 성공했다. 2010년, 2015년에 이어 이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7번홀, 14~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경훈은 5오버파 289타로 공동 58위, 최경주는 8오버파 292타로 공동 70위를 차지했다.
[매킬로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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