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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박명수와 이금희, 이말년이 와장창 난장 토론을 선보인다.
10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에서는 '호구'를 주제로 한 토론이 시작된다.
'거침마당'은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 세 MC의 케미와 함께 즉석에서 SNS 라이브로 참여하는 시청자들의 거친 입담이 눈길을 끌 신개념 토론 예능이다. '거침마당'에서는 첫 번째 토론 주제인 '착하면 호구되는 세상, 그 탈출법은?'이라는 일상의 주제에 대해, MC들과 '시민 자객'들의 끊임 없는 '호구' 인증 토크가 이어지며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
'거침마당' 첫 번째 토론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박명수, 이금희, 이말년 세 사람은 거친 입담을 자신하며, 살면서 호구가 안 되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는 멘트로 말문을 열고 본격 주제 토론을 시작한다. 호구가 되어 본 경험이 있냐는 이금희 질문에 박명수는 "평생을 호구로 살아왔다"며 웃픈 경험을 토로한다.
세 MC 못지 않은 '시민 자객'들의 과감한 입담도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시민 자객'들의 '호구' 인증 릴레이 토크가 계속되던 중, 한 시청자가 이말년 인터넷 방송 팬으로서의 경험을 고백하자 이말년은 "그럼 제 인터넷 방송을 보는게 호구라는 의미냐"며 웃음 폭탄을 던지기도.
데뷔 32년만에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하는 이금희의 예능 신고식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박명수와 이말년의 엉뚱한 지도 아래 하이톤으로 버럭하는 방법을 따라한 이금희는 "태어나서 이런 목소리로 말 해본 것은 처음"이라고 고백하는 등 예능 신고식을 톡톡히 치른다. 또한 "직장 생활 안 해봤죠?"라며 거침 없는 멘트를 날리기도 하며 폭소를 안길 것을 예고했다.
'거침마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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