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손맛' 로맥, 박세웅 상대 선제 투런포 [MD라이브]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 제이미 로맥이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다.

로맥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4차전 원정 맞대결에 지명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을 터뜨렸다.

로맥은 1회초 무사 1루에서 롯데 선발 박세웅의 142km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9호 홈런으로 비거리 125m를 기록했다.

한편 SSG는 로맥이 세 경기 만에 터뜨린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SSG 랜더스 제이미 로맥.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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