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댁' 강수정, 아나운서 시절 단발머리 변신 "얼굴은 세월을 흡수해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45)이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강수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짧은 머리 사진. 아나운서 시험 볼 때 길이인데 얼굴은 세월을 많이 흡수해서 필터 넣음"이라며 "#단발머리 #홍콩"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어깨까지 내려오던 중단발을 싹둑 자른 강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풋풋한 아나운서 시절로 돌아간 듯한 강수정의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짧은 단발머리의 강수정은 어깨가 드러나는 하늘색 블라우스를 매치, 시원하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강수정은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2006년 퇴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후 2008년 홍콩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강수정은 현재 가족과 함께 홍콩에서 거주 중이다.

[사진 = 강수정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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