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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SBS FiL, NQQ '빵카로드' MC 신현준이 '빵순이 게스트' 한보름과 함께 딸기 2행시를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빵카로드'는 딸기 특집으로 꾸며져 MC 신현준과 게스트 한보름, 유민주 파티시에를 딸기 디저트 맛집으로 이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딸기 맛집을 찾아가는 '빵카' 안에서 신현준이 "아내가 첫째 아들을 임신했을 때는 딸기뿐 아니라 과일을 그렇게 좋아했고, 둘째 아들 임신 때는 빵을 잘 먹었어"라며 '딸기 디저트 여행' 길에 걸맞은 추억담을 꺼냈다고.
이에 한보름은 신현준에게 "'딸기'로 2행시를 한 번 지어보세요"라고 제안했고, 신현준은 진지하게 "딸바보가 될 것 같아..."라고 운을 떼었다. 지난 13일 셋째 딸을 얻은 신현준의 진심에 유민주와 한보름은 "와~"라며 환호를 보냈다. 하지만 곧 이어 신현준은 '허당미'가 가득한 2행시 다음 줄을 내놔 폭소를 자아냈다. 신현준의 웃음만발 2행시 도전의 결과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한보름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때는 달콤한 디저트가 딱이라고 한다"며 딸기 디저트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낸다. 이어 디저트 중 하나를 맛보고는 "아내 또는 여자친구와 싸웠다면 이걸로 '입틀막'을 추천한다"고 '화해 꿀팁'까지 전수했다고 한다.
'빵카로드'는 2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SBS FiL, NQQ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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