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인해 연기된 경기 일정 확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로축구연맹이 선수단 내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으로 연기했던 K리그1,2 경기들의 개최 일자를 확정했다.

K리그1 경기 일자는 월드컵 2차 예선(6월 5일~13일)과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6월 22일~7월 11일)가 열리는 K리그1 휴식기간을 주로 활용하며 대표팀 선수 차출에 따른 전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날짜로 정해졌다.

14라운드 광주와 서울의 경기는 6월 19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과 성남의 경기는 6월 20일 오후 4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다.

15라운드 대구와 서울의 경기는 6월 6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과 전북의 경기는 6월 6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16라운드 서울과 전북의 경기는 7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성남의 경기는 7월 28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17라운드 서울과 인천의 경기는 7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과 강원의 경기는 6월 26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편, 16라운드 포항과 성남의 경기가 7월 28일에 개최됨에 따라 7월 30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22라운드 광주와 성남의 경기는 이틀 뒤인 8월 1일 오후 8시로 경기 일시를 변경했다.

K리그2 충남아산의 순연경기는 모두 평일 경기로 확정됐다. 10라운드 충남아산과 안산의 경기는 6월 23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11라운드 충남아산과 서울이랜드의 경기는 6월 16일 오후 7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12라운드 부산과 충남아산의 경기는 7월 8일 오후 7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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