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프랑코, 자랑스러운 투구 펼쳤다"
롯데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4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9-1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앤더슨 프랑코는 6이닝 동안 투구수 98구, 5피안타 1볼넷 1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로 호투하며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이날 롯데 타선은 김민수를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쳤다. 특히 전준우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결승타를 쳤고, 한동희가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래리 서튼 감독은 경기후 "프랑코가 이번 주 정말 열심히 경기를 준비했는데, 멘탈적으로나 경기적으로나 준비가 정말 잘 됐음을 느꼈다. 오늘 정말 자랑스러운 투구를 선보였다"며 "더불어 타선이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뽑아내 상대를 경기 내내 압박할 수 있었다. 굉장한 승리였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롯데 서튼 감독이 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9-1로 승리한 뒤 팬들을 보고 박수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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