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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승기(34)와 이다인(29)이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이다인의 소속사 9ato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이다인과 이승기는)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다인은 소속사를 통해 이승기와의 교제 사실을 빠르게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경향은 "이승기와 이다인이 지난해 말부터 열애 중"이라며 "배우라는 직업과 연기에 대한 열정이란 공통 분모가 서로 호감을 갖게 했으며,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도 두 사람을 심리적으로 가깝게 했다"고 단독 보도를 통해 밝혔다.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2004년 가수로 데뷔했다.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다 줄꺼야'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고, 이후 예능과 연기 분야도 섭렵하며 멀티테이너 반열에 올랐다.
이승기는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사이코패스 정바름 역으로 연기 변신을 꾀했으며, 17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에서의 새 출발도 알렸다.
1992년생인 이다인은 2014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황금빛 내 인생'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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