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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상승세가 꺾였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29타수 10안타 타율 0.345.
최지만은 25일 토론토전 도중 가벼운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날 선발 출전했으나 수비는 하지 않았다. 대신 리드오프로 배치됐다. 그러나 이날 최지만의 방망이는 주춤했다. 0-0이던 1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서서 캔자스시티 우완 선발투수 브래드 켈러에게 2S서 95마일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두 번째 타석은 0-0이던 3회말 무사 1루. 1B2S서 4구 95마일 싱커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1-1 동점이던 5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초구 94마일 싱커에 방망이를 냈으나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1-2로 뒤진 7회말에는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다시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돌아섰다. 외야로 나간 2루수의 시프트에 걸렸다.
탬파베이는 캔자스시티에 1-2로 졌다. 연승을 11로 끝냈다. 30승20패.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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