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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원초적 본능’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샤론 스톤이 출연료를 적게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CBC와 인터뷰에서 “나는 돈을 조금 벌었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1400만 달러(156억)를 받았다. 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입을 드레스를 살 만큼 충분한 돈을 벌지 못했다. 갑자기 유명해진 이상야릇한 궁지에 몰렸지만 돈이 한 푼도 없었다”고 회고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샤론 스톤의 출연료는 50만 달러(한화 �e 5억5000만원)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마이클 더글라스 측은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앞서 샤론 스톤은 자신의 회고록 '두 번 사는 것의 아름다움(The Beauty of Living Twice)'에서 "'원초적 본능' (촬영 당시) 한 제작진이 '사적인 영역'이 영화에 보이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며 다리 꼬기 장면에서 속옷을 벗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폴 버호벤 감독은 “샤론 스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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