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끝까지 집중해줘서 고맙다."
키움이 29일 잠실 LG전서 7-2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한현희가 5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5승을 챙겼고, 2회 박동원의 결승 투런포에 9회에만 이정후의 2타점 2루타 포함 4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3연패서 탈출했다.
홍원기 감독은 "연패를 끊기 위해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줘서 고맙다. 한현희가 1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 1사 만루서 조상우가 1실점으로 막아줘서 좋은 분위기를 지킬 수 있었다. 공격에선 박동원의 2점 홈런이 나와 경기초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특히 9회 김웅빈의 볼넷이 공격의 물꼬를 트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했다.
30일 경기서 키움은 최원태, LG는 수아레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홍원기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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