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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4)와의 불륜으로 파장을 일으킨 히가시데 마사히로(33)가 전 부인인 와타나베 안(34)에게 아이 한 명당 1만엔(약 10만원)의 양육비를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매체 ‘여성 세븐’은 지난 27일 카라타 에리카와 약 3년간 불륜관계에 있던 것이 발각된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양육비를 둘러싸고 트러블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딸 쌍둥이(5세)와 아들(3세)에게 각각 1만엔의 양육비를 제안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이혼 원인이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성의하다” “한달에 200만엔씩 양육비를 지급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사실은 앞서 지난해 1월 일본 매체 주간문춘의 보도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불륜 관계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하며 시작됐고, 당시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세 자녀의 아빠라는 점, 그의 아내인 와타나베 안이 아버지인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불륜으로 큰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더욱 큰 비난을 불러왔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와타나베 안은 불륜 사실이 알려진지 6개월만인 지난해 8월 이혼했다. 당시 와타나베 안은 불륜으로 일감이 끊겨 어려움에 처한 히가시데 마사히로에게 위자료를 받지 않았다. 안과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2013년 NHK TV소설에서 부부를 연기하며 연인으로 발전, 결혼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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