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앨리 유잉(미국)이 7개월만에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유잉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 6804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뱅크 오프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 결승서 소피아 포포프(독일)를 1홀 남기고 2홀 차로 이겼다.
2번홀, 6번홀, 14번홀을 따냈고, 11번홀을 내줬다. 15~17번홀에서 잇따라 동타를 이루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2020년 10월 말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이후 7개월만에 통산 2승을 챙겼다. 당시 유잉은 '앨리 맥도널드'라는 이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유잉은 조별리그 13조서 2승1패,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서 연장 끝 제니 콜맨(미국)을 눌렀고, 8강서 재미교포 다니엘 강을 1홀 차로 이겼다. 그리고 이날 준결승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을 2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주타누간은 3-4위전서 펑산산(중국)을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유잉.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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