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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나비(36)가 아들의 출생신고를 했다.
나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쁠 '이', 준걸 '준'. 늘 기쁘고 온화하며 재주와 슬기가 뛰어난 사람이 되라는 뜻의 조이준입니다"라며 "산부인과에서 아빠랑 캥거루케어 하던 날 찍었던 사진이에요. 처음에 저렇게 모자 쓰고 들어오는데 인형인 줄…"이라며 "#출생신고완료 #축하해 #조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기 침대에 누워 잠든 이준이의 모습이 담겼다. 생후 16일 차, 작은 아기가 곤하게 자는 모습에 가슴이 절로 뭉클해진다. 인형처럼 작은 아기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출생신고를 마친 엄마 나비의 벅찬 감동이 느껴진다.
나비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 지난 16일 결혼 2년 만에 첫아들 조이(태명)를 품에 안았다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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