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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오뚜기 3세'로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함연지(29)가 팬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인증했다.
함연지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목걸이 선물을 받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함연지의 팬이 쓴 편지. 함연지의 팬은 편지를 통해 "연지 씨~ 생일 축하축하해요"라며 "응원하고 애정하는 팬이 마음을 담아 목걸이를 만들었봤어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함연지는 "정말 감사합니다 흐엉. 응원의 말씀 생각하며 목걸이 소중히 간직+착용할게요"라고 화답했다. 이어 목걸이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함연지는 자신의 이니셜로 만들어진 목걸이를 걸고 있다. 뽀얗고 하얀 피부와 은색의 목걸이가 잘 어울린다. 함연지의 환한 미소가 특별한 선물에 기쁨을 표하는 듯하다.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62)의 장녀로 지난 2017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했다.
[사진 = 함연지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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