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김하늘, 영화인 기부 릴레이 동참

배우 장혁과 김하늘이 영화인총연합회와 베리스토어가 주관하는 원로영화인 후원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장혁은 모 프로그램에 촬영 당시 직접 착용했던 모자를, 김하늘은 평상시에 즐겨 착용한 앙증맞은 모자를 기부함으로써 영화인 기부 릴레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두 배우 모두 평소에 자주 착용했던 모자를 기부하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보다 더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라는 모습이었다.

장혁은 "원로 영화인 선배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고, 김하늘 역시 "이 모자는 제가 평소에 자주 쓰며 좋아하는 모자다. 한국영화가 지금처럼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되어주신 원로 영화인 선배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원로영화인들을 위한 기부 릴레이를 공동 주관한 영화인총연합회 관계자는 "원로 영화인 후원 프로젝트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준 장혁, 김하늘 배우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두 배우의 바톤을 이어받을 스타가 누구일지 부푼 기대감도 전했다.

지금까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연예인들의 다양한 애장품들은 베리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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