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한화 4번타자 노시환(22)이 시원한 동점 솔로포를 작렬했다.
노시환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6회초 조한민의 좌월 3점홈런으로 3-4 1점차 추격에 성공했고 노시환은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이보근의 129km 포크볼을 공략, 중월 솔로홈런을 폭발했다. 노시환의 시즌 12호 홈런이자 한화가 4-4 동점을 이루는 귀중한 한방이었다.
아울러 노시환은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이뤘다. 지난 해에는 106경기에 나서 홈런 12개를 때린 노시환은 올해는 52경기 만에 12개의 아치를 그렸다.
[한화 노시환이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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