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탈리아가 스위스를 완파하고 유로2020 16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유로2020 A조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이탈리아의 로카텔리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탈리아는 유로 2020에서 2연승과 함께 조 1위를 이어가며 16강행을 조기 확정했다. 특히 A매치 29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도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스위스를 상대로 임모빌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인시네와 베라르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로카텔리, 조르지뉴, 바렐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스피나졸라, 키엘리니, 보누치, 디 로렌조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이탈리아는 스위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6분 로카텔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카텔리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베라르디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스위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이탈리아는 후반 7분 로카텔리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로카텔리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이탈리아는 후반 44분 임모빌레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임모빌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포스트를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고 이탈리아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