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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하리수가 사회적으로 공분을 산 성 범죄 사건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하리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백경찰서에서 지난 2년간 신입 여성 경찰관을 상대로 집단적으로 벌어진 성폭력 사건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이 사건은 연루된 남성 경찰관만 16명에 이른다.
이에 하리수는 "미친 XX. 법을 집행하고 수호해야 하는 자들이 이렇게 썩어서야.. 범죄를 저질러도 법적으로 큰 처벌을 안 받는 게 문제!"라고 분노하며 솜방망이 처벌을 꼬집었다.
이어 "온갖 부패하고 썩어빠진 범죄를 저지른 쓰레기들에게 제대로 벌을 내려주면 좋겠다! 범죄자보다 피해자 인권이 살아있는 진정한 나라가 되어주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남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최찬욱 사건에도 주목했다. 하리수는 "세상에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 짓을 하고 사니.. 나이도 어린데 진심 왜 이러는지 싶다. 인생 끝날 때까지 나오지 말고 감옥에서 반성하며 살길"이라고 말했다.
[사진 = 하리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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