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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9년 만에 돌아온 그룹 빅마마(박민혜 신연아 이영현 이지영)가 신곡 무대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했다.
빅마마는 지난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새 싱글 '하루만 더'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먼저 빅마마는 데뷔곡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를 열창하며 추억을 소환했다. 여전히 끈끈한 팀워크와 감미로움이 돋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빅마마는 9년 만의 재결합에 대해 "너무 축하를 많이 받았다"라며 "나중에 더 나이가 들어서 후회하지 말고 재결합을 하자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영현은 "그동안 멤버들의 품이 그리웠다. 아까 'Break Away'를 부르는데 흥이 주체가 안됐다. 오늘 하나도 안떨리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들은 다른 멤버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이와 함께 빅마마의 '하루만 더' 무대가 펼쳐졌다. 빅마마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주며 단숨에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한층 깊어진 감성까지 선사하며 독보적인 클라스를 증명했다.
빅마마의 '하루만 더'는 지난 24일 발매 이후 지니뮤직과 벅스뮤직에서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멜론 24Hits, 플로(FLO) 등 24시간 누적 집계 차트에도 빠르게 이름을 올렸다. 26일 오전 현재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9년 만의 신곡으로 호성적을 거머쥔 빅마마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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