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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2AM 조권이 '깝권' 캐릭터의 남 모를 고충을 털어놨다.
6월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세바퀴 이즈백' 특집에는 이경실, 선우용여, 김지선,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세바퀴' 당시 탄생한 깝권 캐릭터로 예능에서 큰 사랑을 받은 조권. 이날 그는 "사실 당시에 내가 예능을 정말 많이 했다. 골반 춤도 추고, 바쁘다 보니 몸이 아파서 한 번은 몸 전체를 검진을 받았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권은 "그런데 골반은 당연히 뒤틀려 있고, 몸에 피가 없다고 하더라. 어쩐지 굉장히 어지럽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내가 보통 남자보다 혈액 수치가 낮다고 하더라. 그래서 피 수혈만 6팩을 받았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골반댄스의 후유증은 또 있었다고. 조권은 "당시 '세바퀴'에 골반댄스로 나를 이기려는 아이돌이 많이 출연했었다. 그러다보니 사석에서도 내가 클럽에 가면 사람들이 줄을 선다. 나랑 골반 배틀을 하려고"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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