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류승완 감독이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모가디슈'에 대해 말했다.
'모가디슈' 팀은 1일 오전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과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모가디슈'의 첫 출발점에 대해 "덱스터스튜디오에서 실화를 소재로 한 기획을 개발하고 있던 차에 저한테 제안을 주셨다. 저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는데 조사된 것들을 보면서 너무나도 기가 막힌 드라마와 극적인 상황 안에 인물들이 저를 완전히 매료시켰다"라고 밝혔다.
이어 "취재 과정에서 훨씬 더 풍부하고 이와 유사한 사건들을 접하면서 이 영화는 꼭 만들었으면 좋겠다 싶어 시작을 하게 됐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