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브리검이 에이스다운 완벽한 피칭 해줬다"
키움을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9차전 홈 맞대결에서 13-1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7이닝 동안 투구수 86구,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시즌 6승(3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김혜성이 이틀 연속 결승 타점을 뽑아냈다. 그리고 송우현이 5타수 3안타 5타점 1득점, 김재현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브리검이 에이스답게 완벽한 피칭을 해줬다"며 "타자들이 고르게 활약해 줬다. 이정후가 2타점을 뽑아줘 승기를 잡을 수 있었고, 송우현이 추가 타점을 만들어줘서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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