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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대타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후 교체됐다. 김하성의 타율은 .208에서 .207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5-0으로 앞선 6회초 2사 1루서 투수 오스틴 아담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빈스 벨라스케스. 김하성은 볼카운트 2-2에서 높은 코스로 향한 6구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6회말 수비서 투수 크렉 스탬멘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11-1 완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매니 마차도(2타수 2안타 3볼넷 5타점 3득점)가 결승 투런홈런에 이어 달아나는 스리런홈런까지 터뜨렸고, 주릭슨 프로파(5타수 4안타 1득점)도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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