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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매니저 몰래 서로의 연애를 도와줬던 일화를 고백했다.
10일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형님'에는 티아라가 출연했다.
이날 티아라 은정은 멤버들끼리 연애를 도운 비법으로 "숙소에 있다가 오늘은 나가야 하는 날에는 각자 돌아가면서 망을 봐준다. 순번을 정했다. 멤버가 한 명 나가면 침대에 자는 것처럼 만들어놨다. 머리 피스를 늘어뜨리고 이불을 덮고 조명을 낮추면 자는 것처럼 보였다"고 고백했다.
은정은 그러면서 "매니저가 들어오면 연기력이 중요하다. '오빠 저희 자고 있고 저희 다 잠옷 입고 있어서요'라고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티아라 효민도 "만날 곳이 없으니까 옥상에서 30분 얘기하고 온다. 숙소 옥상이다"며 데이트 날이 겹칠 경우 "가위바위보를 해서 한 명이 양보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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