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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해외 팝스타 칼리드(Khalid)가 신곡을 발표했다.
22일 칼리드는 신곡 '뉴 노멀(New Normal)'을 발매했다. 이번 곡은 코로나로 인한 혼돈의 시기 전세계 음악 팬들을 위로하는 가사가 돋보이며, 앞서 우주 관광 기업 '버진 갤럭틱'의 출항식에서 선공개됐다.
칼리드는 특유의 깊이 있고 여유로운 미성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글로벌 히트곡 '토크(Talk)', '베러(Better)'와 함께 최근 테이트 맥레이(Tate McRae)와 발매한 '워킹(working)'이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칼리드의 수상 기록 또한 돋보인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6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3회, 그래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6회에 이르며, '엠티비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에는 '타임'지로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지명되기도 했다.
그 명성을 증명하듯 음원 성적 역시 화려하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최연소 누적 스트리밍 150억 회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160억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빌보드 핫100' 차트에는 총 서른 한 곡을 올렸으며, 그 중 다섯 곡은 '빌보드 톱 10'에 자리하는 대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칼리드는 신보 '뉴 노멀'에 대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세계인들을 위로하려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You'll be fine(괜찮을 거야)'라는 따뜻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이번 신곡은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전망이다.
[사진 =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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